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국회 국방위원회가 지난 23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강력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국방위 결의안이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통과됐다면서 이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자 노골적인 대결선언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로 채택돼 한반도에서 극단적 사태가 터지는 것에 대한 책임은 남측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국방위 결의안이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통과됐다면서 이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자 노골적인 대결선언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로 채택돼 한반도에서 극단적 사태가 터지는 것에 대한 책임은 남측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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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조평통, 국방위 대북규탄 결의안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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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6 19:15:43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국회 국방위원회가 지난 23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북 규탄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강력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서기국 보도를 통해 국방위 결의안이 한나라당의 날치기로 통과됐다면서 이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자 노골적인 대결선언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로 채택돼 한반도에서 극단적 사태가 터지는 것에 대한 책임은 남측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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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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