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첫 맞대결서 서재응 제압

입력 2010.06.26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김선우가 친구이자 라이벌인 KIA 서재응과의 마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8연패에 빠졌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를 거친 뒤 2008년 나란히 국내로 돌아온 김선우와 서재응.

복귀 뒤 첫 맞대결에서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0의 균형은 4회, 두산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깨졌습니다.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내준 7회, 완전히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서재응은 결국 이원석에 2점 홈런을 맞고 먼저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김선우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서재응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

김동주의 3점 홈런까지 터진 두산은 기아를 8대 0으로 제쳤습니다.

기아는 완봉패로 8연패를 당하며, 시즌 최대 위기에 빠졌습니다.

한편, 두산의 고영민은 수비도중 팀 동료와 충돌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엘지는 한화를 7대 2로 꺾고 기아 대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넥센을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고 롯데 SK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선우, 첫 맞대결서 서재응 제압
    • 입력 2010-06-26 21:38:5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김선우가 친구이자 라이벌인 KIA 서재응과의 마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8연패에 빠졌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를 거친 뒤 2008년 나란히 국내로 돌아온 김선우와 서재응. 복귀 뒤 첫 맞대결에서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0의 균형은 4회, 두산 김현수의 2점 홈런으로 깨졌습니다.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내준 7회, 완전히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서재응은 결국 이원석에 2점 홈런을 맞고 먼저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김선우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서재응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 김동주의 3점 홈런까지 터진 두산은 기아를 8대 0으로 제쳤습니다. 기아는 완봉패로 8연패를 당하며, 시즌 최대 위기에 빠졌습니다. 한편, 두산의 고영민은 수비도중 팀 동료와 충돌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엘지는 한화를 7대 2로 꺾고 기아 대신 5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넥센을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고 롯데 SK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