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중 정상회담… 천안함 공조 협조 요청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태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천안함 사태는 북한의 명백한 군사도발이라는 점을 후 주석에게 거듭 설명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조치 등에 있어서 중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한국 시간 오늘 밤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재정 건전성 회복의 중요성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오는 11월 서울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