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기업 부패행위 조사 강화”

입력 2010.06.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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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해외기업들, 특히 중국 기업들의 뇌물제공 등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해외기업들의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는 기구를 최근 설립했으며, 이 기구의 주요 조사대상이 중국기업이 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새로 설립되는 기구는 외국 관리들의 뇌물수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제정된 미국의 해외부패관습법을 적용해 해외 기업들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 전담조직을 설립해,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IT 관련 기업들에 대한 조사활동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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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기업 부패행위 조사 강화”
    • 입력 2010-06-27 15:16:34
    국제
미국 정부가 해외기업들, 특히 중국 기업들의 뇌물제공 등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해외기업들의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조사를 전담하는 기구를 최근 설립했으며, 이 기구의 주요 조사대상이 중국기업이 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새로 설립되는 기구는 외국 관리들의 뇌물수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제정된 미국의 해외부패관습법을 적용해 해외 기업들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 전담조직을 설립해,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IT 관련 기업들에 대한 조사활동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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