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후계자 김정은 성향 연구”

입력 2010.06.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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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김정은의 성향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고 미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은 폭력적이고 자학적이며, 문제가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이 오는 9월 노동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은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히 지난 5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목적 가운데 하나는 후계체제 이양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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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후계자 김정은 성향 연구”
    • 입력 2010-06-27 22:57:13
    국제
미국 행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김정은의 성향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고 미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은 폭력적이고 자학적이며, 문제가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이 오는 9월 노동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은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히 지난 5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목적 가운데 하나는 후계체제 이양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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