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샤서 버스 계곡 추락…42명 사상

입력 2010.06.28 (05:52) 수정 2010.06.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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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 닝샤 회족 자치구에서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중국 하이위안현의 산악도로에서 정원 19명의 2배가 넘는 42명을 태우고 장례식장으로 가던 버스가 협곡 밑으로 떨어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13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앞으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책임을 물어 하이위안현 교통담당 관리를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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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닝샤서 버스 계곡 추락…42명 사상
    • 입력 2010-06-28 05:52:03
    • 수정2010-06-28 08:13:33
    국제
중국 서북부 닝샤 회족 자치구에서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중국 하이위안현의 산악도로에서 정원 19명의 2배가 넘는 42명을 태우고 장례식장으로 가던 버스가 협곡 밑으로 떨어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13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앞으로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책임을 물어 하이위안현 교통담당 관리를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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