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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취업자 2개월 연속 증가세
입력 2010.06.28 (06:02) 연합뉴스
최악의 부동산 경기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 3년 가까이 감소했던 건설 부문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으로 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80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국토해양부의 건설업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의 건설 부문 취업자는 18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76만8천명)에 비해 2.4% 늘었다.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해 건설 분야의 일자리는 전년 같은 달과 견주는 증감률을 따져 경기 동향을 살핀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 부문 취업자는 2007년 7월 0.2% 증가한 뒤 34개월 내리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4월 1.7% 증가세로 돌아선 뒤 5월에도 2.4% 늘었다.

특히 지난 2월 159만5천명으로 떨어졌던 취업자 수가 3월 172만명, 4월 179만2천명, 5월 181만4천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냈다.

건설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가 180만명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11월(184만1천명) 이후 처음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기 이전에 사업 승인을 받은 물량의 공사가 진행되고 4대강 사업 등 국책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건설·주택 분야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용 통계는 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표가 아니라 이미 수주받은 물량의 공사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표"라며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등을 고려하면 취업자 수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 건설 취업자 2개월 연속 증가세
    • 입력 2010-06-28 06:02:30
    연합뉴스
최악의 부동산 경기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 3년 가까이 감소했던 건설 부문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으로 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80만 명을 넘어섰다.

28일 국토해양부의 건설업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의 건설 부문 취업자는 181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76만8천명)에 비해 2.4% 늘었다.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해 건설 분야의 일자리는 전년 같은 달과 견주는 증감률을 따져 경기 동향을 살핀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 부문 취업자는 2007년 7월 0.2% 증가한 뒤 34개월 내리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4월 1.7% 증가세로 돌아선 뒤 5월에도 2.4% 늘었다.

특히 지난 2월 159만5천명으로 떨어졌던 취업자 수가 3월 172만명, 4월 179만2천명, 5월 181만4천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냈다.

건설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가 180만명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11월(184만1천명) 이후 처음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되기 이전에 사업 승인을 받은 물량의 공사가 진행되고 4대강 사업 등 국책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건설·주택 분야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용 통계는 향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표가 아니라 이미 수주받은 물량의 공사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표"라며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등을 고려하면 취업자 수가 앞으로도 꾸준히 늘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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