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멀티 홈런 ‘몰아치기’

입력 2010.06.28 (06:35) 수정 2010.06.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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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 3경기의 침묵을 깨고 홈런 2방을 몰아쳤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추신수는 브론슨 아로요가 몸쪽으로 던진 시속 142㎞짜리 직구를 당겨쳐서 오른쪽 담을 넘겼다.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부터 3일째 무안타에 그치다가 홈런으로 타격 감각을 되찾은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 2루에서도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초구부터 싱커로만 승부해 온 아로요를 상대로 4구째 한 가운데로 들어온 공을 받아쳐서 큰 타구를 빚어냈다.

추신수는 3회에는 2루 땅볼로 돌아섰고 8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다른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타수 2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0.283으로 내려 앉은 타율을 0.286으로 조금 끌어올렸고 타점은 41개째를 작성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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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또 멀티 홈런 ‘몰아치기’
    • 입력 2010-06-28 06:35:42
    • 수정2010-06-28 07:04:41
    연합뉴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 3경기의 침묵을 깨고 홈런 2방을 몰아쳤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와 5회 각각 시즌 11호와 1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우익수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추신수는 브론슨 아로요가 몸쪽으로 던진 시속 142㎞짜리 직구를 당겨쳐서 오른쪽 담을 넘겼다. 25일 필라델피아와 경기부터 3일째 무안타에 그치다가 홈런으로 타격 감각을 되찾은 추신수는 1-1로 맞선 5회 2사 1, 2루에서도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초구부터 싱커로만 승부해 온 아로요를 상대로 4구째 한 가운데로 들어온 공을 받아쳐서 큰 타구를 빚어냈다. 추신수는 3회에는 2루 땅볼로 돌아섰고 8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다른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타수 2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0.283으로 내려 앉은 타율을 0.286으로 조금 끌어올렸고 타점은 41개째를 작성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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