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레저스포츠로 여름 무더위 잊어요!

입력 2010.06.28 (07:14) 수정 2010.06.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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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어제 무더위를 잊는 색다른 레저 스포츠 대회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빙상에서 더위를 잊거나 극한의 도전을 통해 여름을 잊는 동호인들,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건각들의 힘찬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4백여 명이 호수 위를 날렵하게 헤엄쳐 나아갑니다.

수영에 이어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철인 3종경기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필숩니다.

<현장음> "화이팅.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춘천 철인 3종경기는 경기 내내 호수 주변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선수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상익(철인 3종 경기 참가자) : "상당히 순환코스인데, 언덕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순환돼는 것도 좋아요. 물도 좋고 .여기와서 기록이 좋았거든요."

실내 빙상장에선 무더위를 잊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아이스하키 대회가 한창입니다.

격한 몸싸움은 기본.

어렵사리 얻어낸 득점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이준민(아이스하키 참가자) : "경기하기 편하고, 서울이랑 한시간 반 거리라서 동호인들끼리의 시도 간 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 같고..."

올림픽 효자 종목에다 이미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배드민턴 대회엔 무더위 속에 최고수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 쏟아냈습니다.

본격적인 레저 스포츠의 계절.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강원도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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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 레저스포츠로 여름 무더위 잊어요!
    • 입력 2010-06-28 07:14:34
    • 수정2010-06-28 07: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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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어제 무더위를 잊는 색다른 레저 스포츠 대회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빙상에서 더위를 잊거나 극한의 도전을 통해 여름을 잊는 동호인들,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건각들의 힘찬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4백여 명이 호수 위를 날렵하게 헤엄쳐 나아갑니다. 수영에 이어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철인 3종경기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필숩니다. <현장음> "화이팅.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춘천 철인 3종경기는 경기 내내 호수 주변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선수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상익(철인 3종 경기 참가자) : "상당히 순환코스인데, 언덕이 있고 내리막이 있고, 순환돼는 것도 좋아요. 물도 좋고 .여기와서 기록이 좋았거든요." 실내 빙상장에선 무더위를 잊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아이스하키 대회가 한창입니다. 격한 몸싸움은 기본. 어렵사리 얻어낸 득점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이준민(아이스하키 참가자) : "경기하기 편하고, 서울이랑 한시간 반 거리라서 동호인들끼리의 시도 간 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 같고..." 올림픽 효자 종목에다 이미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배드민턴 대회엔 무더위 속에 최고수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 쏟아냈습니다. 본격적인 레저 스포츠의 계절.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강원도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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