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름 동안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월드컵도 이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차분하게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일상 생활로 되돌아올 땝니다.
월드컵의 열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휴일 표정 어땠는지 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거센 장맛비도 붉은 악마들의 응원 열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2만 5천 여명 해운대 백사장 2천 여명 등 시민 수만 명이 밤잠을 잊은 채 달려와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인터뷰> 전강민(경남 마산시) : "우리나라 오늘 굉장히 잘 싸웠고요. 8강 올라가지 못했지만 굉장히 잘 싸웠습니다. 이동국 선수 안타깝습니다."
붉은 물결로 뒤덮였던 백사장은 불과 하루 만에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둔 구조요원들의 훈련으로 분주합니다.
8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단번에 털어내려는 듯 선선한 날씨에도 물에 뛰어드는 성급한 피서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권환(창원시 사파동) : "어제 친구들과 내려와서 축구 보고 우리 팀이 너무 아깝게 져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놀러 왔습니다."
월드컵 특수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여름 할인판매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미처 여름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수영복과 샌들, 선글라스를 고르며 설레는 휴가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조연희(부산시 연산동) : "우리 팀 너무 잘했는데요. 월드컵 우리 팀 경기도 끝나고 해서 수영복도 보고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도 보려고 왔습니다."
보름간의 열정을 아직 가슴 속에 간직한 채 시민들은 이제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보름 동안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월드컵도 이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차분하게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일상 생활로 되돌아올 땝니다.
월드컵의 열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휴일 표정 어땠는지 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거센 장맛비도 붉은 악마들의 응원 열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2만 5천 여명 해운대 백사장 2천 여명 등 시민 수만 명이 밤잠을 잊은 채 달려와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인터뷰> 전강민(경남 마산시) : "우리나라 오늘 굉장히 잘 싸웠고요. 8강 올라가지 못했지만 굉장히 잘 싸웠습니다. 이동국 선수 안타깝습니다."
붉은 물결로 뒤덮였던 백사장은 불과 하루 만에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둔 구조요원들의 훈련으로 분주합니다.
8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단번에 털어내려는 듯 선선한 날씨에도 물에 뛰어드는 성급한 피서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권환(창원시 사파동) : "어제 친구들과 내려와서 축구 보고 우리 팀이 너무 아깝게 져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놀러 왔습니다."
월드컵 특수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여름 할인판매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미처 여름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수영복과 샌들, 선글라스를 고르며 설레는 휴가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조연희(부산시 연산동) : "우리 팀 너무 잘했는데요. 월드컵 우리 팀 경기도 끝나고 해서 수영복도 보고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도 보려고 왔습니다."
보름간의 열정을 아직 가슴 속에 간직한 채 시민들은 이제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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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고 울던 월드컵 끝!…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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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07:14:35
<앵커 멘트>
보름 동안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월드컵도 이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차분하게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고 일상 생활로 되돌아올 땝니다.
월드컵의 열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부산 지역의 휴일 표정 어땠는지 최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거센 장맛비도 붉은 악마들의 응원 열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2만 5천 여명 해운대 백사장 2천 여명 등 시민 수만 명이 밤잠을 잊은 채 달려와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인터뷰> 전강민(경남 마산시) : "우리나라 오늘 굉장히 잘 싸웠고요. 8강 올라가지 못했지만 굉장히 잘 싸웠습니다. 이동국 선수 안타깝습니다."
붉은 물결로 뒤덮였던 백사장은 불과 하루 만에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둔 구조요원들의 훈련으로 분주합니다.
8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단번에 털어내려는 듯 선선한 날씨에도 물에 뛰어드는 성급한 피서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권환(창원시 사파동) : "어제 친구들과 내려와서 축구 보고 우리 팀이 너무 아깝게 져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놀러 왔습니다."
월드컵 특수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여름 할인판매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미처 여름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수영복과 샌들, 선글라스를 고르며 설레는 휴가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조연희(부산시 연산동) : "우리 팀 너무 잘했는데요. 월드컵 우리 팀 경기도 끝나고 해서 수영복도 보고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도 보려고 왔습니다."
보름간의 열정을 아직 가슴 속에 간직한 채 시민들은 이제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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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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