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프로야구 롯데의 지명타자 홍성흔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4차 중간집계 결과,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의 홍성흔이 60만 242표를 획득해 3주 연속 선두에 올랐던 KIA의 1루수 최희섭을 2만 천여 표차로 따돌리고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여섯 명의 선수가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두산과 KIA, 넥센은 각각 세 명의 선수가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고, 올스타전은 다음달 24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