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야당, 3년 만의 총파업 주도

입력 2010.06.28 (10:47) 수정 2010.06.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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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야당이 주도하는 총파업이 3년 만에 벌어져 진압 과정에서 야당활동가 3백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칼데다 지아 전 총리가 이끄는 방글라데시민족주의자당은 총파업을 통해 야당탄압과 물가인상, 빈번한 단전 단수 등 정부의 실정을 비난했습니다.

경찰은 야당의 파업시위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고 곤봉을 휘두르고 야당 지도자들을 구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현재 총파업이 벌어진 수도 다카 시내에는 보안경찰 등 보안요원 만여 명이 배치됐고 야당은 시위 관련자 체포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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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야당, 3년 만의 총파업 주도
    • 입력 2010-06-28 10:47:23
    • 수정2010-06-28 11:19:24
    국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야당이 주도하는 총파업이 3년 만에 벌어져 진압 과정에서 야당활동가 3백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칼데다 지아 전 총리가 이끄는 방글라데시민족주의자당은 총파업을 통해 야당탄압과 물가인상, 빈번한 단전 단수 등 정부의 실정을 비난했습니다. 경찰은 야당의 파업시위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고 곤봉을 휘두르고 야당 지도자들을 구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현재 총파업이 벌어진 수도 다카 시내에는 보안경찰 등 보안요원 만여 명이 배치됐고 야당은 시위 관련자 체포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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