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수달 인공 증식 연이어 성공

입력 2010.06.28 (11:11) 수정 2010.06.28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야생동물 수달이 번식에 연이어 성공해 종 복원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서울동물원과 국립 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15일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2마리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물원은 지난 2006년 8월 국내 동물원 최초로 인공 증식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모두 5마리의 수달을 얻었고 7월 초 또 다른 아기 수달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달은 이웃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하천오염 등으로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서울동물원은 다음달 17일부터 아기 수달을 공개하고 이름 공모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동물원, 수달 인공 증식 연이어 성공
    • 입력 2010-06-28 11:11:18
    • 수정2010-06-28 11:18:23
    사회
천연기념물인 야생동물 수달이 번식에 연이어 성공해 종 복원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서울동물원과 국립 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15일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2마리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물원은 지난 2006년 8월 국내 동물원 최초로 인공 증식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모두 5마리의 수달을 얻었고 7월 초 또 다른 아기 수달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달은 이웃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하천오염 등으로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서울동물원은 다음달 17일부터 아기 수달을 공개하고 이름 공모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