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널리 사용된 동양 수학책 '양휘산법'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책이 국가 보물로 지정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중국 남송의 수학자 양휘가 지은 '양휘산법'을 문화재청에 국가 보물로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양휘산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양휘산법'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판본으로 희소성이 높은데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양휘산법은 중국에도 간행기록이 있지만 전해지지 않고 있고 조선 세종 때 간행된 1건은 일본에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 경국대전에는 '양휘산'이 '잡과'의 시험과목으로 명기돼 있어 '양휘산법'이 조선 중인들의 등용시험인 '잡과'의 교과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시는 중국 남송의 수학자 양휘가 지은 '양휘산법'을 문화재청에 국가 보물로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양휘산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양휘산법'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판본으로 희소성이 높은데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양휘산법은 중국에도 간행기록이 있지만 전해지지 않고 있고 조선 세종 때 간행된 1건은 일본에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 경국대전에는 '양휘산'이 '잡과'의 시험과목으로 명기돼 있어 '양휘산법'이 조선 중인들의 등용시험인 '잡과'의 교과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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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동양 수학책 ‘양휘산법’ 보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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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11:12:05
조선 시대 널리 사용된 동양 수학책 '양휘산법'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책이 국가 보물로 지정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중국 남송의 수학자 양휘가 지은 '양휘산법'을 문화재청에 국가 보물로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양휘산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양휘산법'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판본으로 희소성이 높은데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양휘산법은 중국에도 간행기록이 있지만 전해지지 않고 있고 조선 세종 때 간행된 1건은 일본에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 경국대전에는 '양휘산'이 '잡과'의 시험과목으로 명기돼 있어 '양휘산법'이 조선 중인들의 등용시험인 '잡과'의 교과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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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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