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서 40여 년 전에 아들과 헤어졌던 어머니가 30년 넘게 아들을 찾는 광고를 신문에 낸 덕분에 모자가 극적으로 다시 상봉했습니다.
만나보니 두 사람은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한 남자가 초인종을 눌렀는데 전 택배 배달원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초인종을 누른 남자는 오래 전 생이별을 해야 했던 그녀의 아들이었습니다.
<인터뷰> 토드 랭든(아들) : "저는 제가 당신의 아들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신문 광고를 보여줬어요."
올해 65살인 패티 씨가 아들과 헤어진 것은 22살 때인 43년 전.
미혼 상태에서 갖게 된 아들을 생후 5주 만에 입양을 보내야 했고, 그 뒤로 패티 씨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 : "아들의 생일인 4월 19일만 되면 저는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의 날에는 온종일 사라져 있었어요."
결국 아들을 찾기로 결심한 그녀는 30여 년 전부터 매년 아들의 생일 축하 광고를 신문에 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광고는 인터넷을 검색하던 아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43번째 생일 축하한다. 너의 생모 패티 랭든이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다음 줄은 난 너를 영원히 사랑한단다라는 내용이었죠."
깜짝 놀란 아들이 어머니를 찾고 보니 두 사람은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저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했어요.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그냥 아들을 꼭 끌어안아 줬어요.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미국에서 40여 년 전에 아들과 헤어졌던 어머니가 30년 넘게 아들을 찾는 광고를 신문에 낸 덕분에 모자가 극적으로 다시 상봉했습니다.
만나보니 두 사람은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한 남자가 초인종을 눌렀는데 전 택배 배달원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초인종을 누른 남자는 오래 전 생이별을 해야 했던 그녀의 아들이었습니다.
<인터뷰> 토드 랭든(아들) : "저는 제가 당신의 아들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신문 광고를 보여줬어요."
올해 65살인 패티 씨가 아들과 헤어진 것은 22살 때인 43년 전.
미혼 상태에서 갖게 된 아들을 생후 5주 만에 입양을 보내야 했고, 그 뒤로 패티 씨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 : "아들의 생일인 4월 19일만 되면 저는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의 날에는 온종일 사라져 있었어요."
결국 아들을 찾기로 결심한 그녀는 30여 년 전부터 매년 아들의 생일 축하 광고를 신문에 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광고는 인터넷을 검색하던 아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43번째 생일 축하한다. 너의 생모 패티 랭든이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다음 줄은 난 너를 영원히 사랑한단다라는 내용이었죠."
깜짝 놀란 아들이 어머니를 찾고 보니 두 사람은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저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했어요.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그냥 아들을 꼭 끌어안아 줬어요.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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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광고 통해 43년 만에 모자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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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13:01:56
<앵커 멘트>
미국에서 40여 년 전에 아들과 헤어졌던 어머니가 30년 넘게 아들을 찾는 광고를 신문에 낸 덕분에 모자가 극적으로 다시 상봉했습니다.
만나보니 두 사람은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한 남자가 초인종을 눌렀는데 전 택배 배달원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초인종을 누른 남자는 오래 전 생이별을 해야 했던 그녀의 아들이었습니다.
<인터뷰> 토드 랭든(아들) : "저는 제가 당신의 아들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신문 광고를 보여줬어요."
올해 65살인 패티 씨가 아들과 헤어진 것은 22살 때인 43년 전.
미혼 상태에서 갖게 된 아들을 생후 5주 만에 입양을 보내야 했고, 그 뒤로 패티 씨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 : "아들의 생일인 4월 19일만 되면 저는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의 날에는 온종일 사라져 있었어요."
결국 아들을 찾기로 결심한 그녀는 30여 년 전부터 매년 아들의 생일 축하 광고를 신문에 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광고는 인터넷을 검색하던 아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43번째 생일 축하한다. 너의 생모 패티 랭든이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다음 줄은 난 너를 영원히 사랑한단다라는 내용이었죠."
깜짝 놀란 아들이 어머니를 찾고 보니 두 사람은 불과 30분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패티 랭든(어머니) : "저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못했어요.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그냥 아들을 꼭 끌어안아 줬어요.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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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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