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신축하지 않고 문학경기장 등 기존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송 당선인이 쿠웨이트에서 아흐마드 알 사바 아시아 올림픽평의회, OCA 회장과 직접 면담한 결과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축하는 안과 기존 문학경기장을 개조해 활용하는 안 가운데 하나를 인천시가 최종 선택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CA는 그동안 7만석 규모의 주 경기장을 신축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하지만, 송 당선인은 건설비와 신축 후 적자 문제 등을 이유로 신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OCA는 문학경기장을 활용할 경우 5만석 규모의 관중석을 개조해 최소 5천석을 늘리고, VIP용 라운지를 개선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송 당선인은 이와 함께 2013년 실내아시안게임을 테스트게임으로 치르기로 하는 등 그동안 OCA와 아시안게임 조직위와의 현안을 일괄 타결했습니다.
송 당선인은 인천시민의 이익을 감안해 주경기장 문제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송 당선인이 쿠웨이트에서 아흐마드 알 사바 아시아 올림픽평의회, OCA 회장과 직접 면담한 결과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축하는 안과 기존 문학경기장을 개조해 활용하는 안 가운데 하나를 인천시가 최종 선택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CA는 그동안 7만석 규모의 주 경기장을 신축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하지만, 송 당선인은 건설비와 신축 후 적자 문제 등을 이유로 신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OCA는 문학경기장을 활용할 경우 5만석 규모의 관중석을 개조해 최소 5천석을 늘리고, VIP용 라운지를 개선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송 당선인은 이와 함께 2013년 실내아시안게임을 테스트게임으로 치르기로 하는 등 그동안 OCA와 아시안게임 조직위와의 현안을 일괄 타결했습니다.
송 당선인은 인천시민의 이익을 감안해 주경기장 문제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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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 안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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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13:42:44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신축하지 않고 문학경기장 등 기존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송 당선인이 쿠웨이트에서 아흐마드 알 사바 아시아 올림픽평의회, OCA 회장과 직접 면담한 결과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축하는 안과 기존 문학경기장을 개조해 활용하는 안 가운데 하나를 인천시가 최종 선택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CA는 그동안 7만석 규모의 주 경기장을 신축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하지만, 송 당선인은 건설비와 신축 후 적자 문제 등을 이유로 신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OCA는 문학경기장을 활용할 경우 5만석 규모의 관중석을 개조해 최소 5천석을 늘리고, VIP용 라운지를 개선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송 당선인은 이와 함께 2013년 실내아시안게임을 테스트게임으로 치르기로 하는 등 그동안 OCA와 아시안게임 조직위와의 현안을 일괄 타결했습니다.
송 당선인은 인천시민의 이익을 감안해 주경기장 문제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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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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