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간 반대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져 600명 이상이 연행됐다고 현지경찰이 전했습니다.
회의 첫날인 26일 반 G20 시위는 노동계 주도 아래 평화 행진으로 시작했으나 복면을 한 시위대가 난입해 은행과 상점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차량을 불태웠으며 다음날까지 경찰과의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틀간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진압작전을 펼쳐 시내 곳곳에서 시위 참가자 최소 605명을 연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대 측은 경찰이 오히려 폭력을 조장하는 전술을 썼다고 항의하며 언론이 대부분의 평화시위보다 경찰과의 충돌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비났했습니다.
회의 첫날인 26일 반 G20 시위는 노동계 주도 아래 평화 행진으로 시작했으나 복면을 한 시위대가 난입해 은행과 상점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차량을 불태웠으며 다음날까지 경찰과의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틀간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진압작전을 펼쳐 시내 곳곳에서 시위 참가자 최소 605명을 연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대 측은 경찰이 오히려 폭력을 조장하는 전술을 썼다고 항의하며 언론이 대부분의 평화시위보다 경찰과의 충돌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비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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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경찰, G20 반대 시위대 600여 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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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16:25:22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기간 반대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져 600명 이상이 연행됐다고 현지경찰이 전했습니다.
회의 첫날인 26일 반 G20 시위는 노동계 주도 아래 평화 행진으로 시작했으나 복면을 한 시위대가 난입해 은행과 상점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차량을 불태웠으며 다음날까지 경찰과의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이틀간 최루가스를 발사하는 등 진압작전을 펼쳐 시내 곳곳에서 시위 참가자 최소 605명을 연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대 측은 경찰이 오히려 폭력을 조장하는 전술을 썼다고 항의하며 언론이 대부분의 평화시위보다 경찰과의 충돌에만 초점을 맞췄다고 비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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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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