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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왕별!’ 日올스타 최다득표
입력 2010.06.28 (18:47) 수정 2010.06.28 (20:45) 연합뉴스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 김태균(28)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퍼시픽리그 최다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야구기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전화, 현장 투표로 뽑은 센트럴ㆍ퍼시픽리그 출장선수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태균은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수 230만1천836표 중 36만358표를 획득, 2위 고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23만7천839표)를 13만표 가까이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확정했다.



중간집계부터 줄곧 1위를 내주지 않았던 김태균은 각 포지션별 1위 선수 중에서도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아 한국산 거포의 기상을 뽐냈다.



김태균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유격수 부문 1위로 뽑힌 가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로 35만9천37표를 얻었다.



김태균은 양대리그를 합쳐서도 히로시마 투수 마에다 겐타(43만5천375표),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40만3천156표.이상 센트럴리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김태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로 올스타전에 출장한 임창용(34.야쿠르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팬 선정 올스타로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



선동열 삼성 감독, 이승엽(34.요미우리) 등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일본에 진출한 여러 선수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섰지만 팬 투표로 올스타에 뽑힌 이는 임창용과 김태균뿐이다.



시범경기부터 지바 롯데의 4번 자리를 꿰찬 김태균은 28일 현재 69경기에서 타율 0.286을 때리고 홈런 17개를 쏘아 올렸다.



타점도 62개를 수확, 데뷔 첫해 홈런과 타점 1위를 질주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일본 투수의 ’현미경 분석’에 김태균은 세이부와 개막전에서 4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구종과 방향을 가리지 않는 부챗살 타법으로 일본 무대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김태균은 센트럴리그 팀과 격돌한 인터리그에서도 타점 24개를 거둬들여 인터리그 타점왕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태균의 동료 중에서는 사토자키 도모야(포수.26만5천702표), 이구치 다다히토(2루수.32만4천822표)가 각 부문 1위로 뽑혔다.



한편 13세이브를 올린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구원 투수 부문에서 16만2천951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1위는 한신의 광속구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35만854표)가 차지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오후 6시20분)과 니가타 에코 스타디움(오후 6시)에서 열린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최종집계



△퍼시픽리그



▲투수= 스기우치 도시야(선발), 브라이언 팔겐보그(중간), 마하라 다카히로(마무리.이상 소프트뱅크)

▲포수= 사토자키 도모야(지바 롯데)

▲내야수= 김태균(1루수) 이구치 다다히토(2루수.이상 지바 롯데) 가와사키 무네노리(유격수.소프트뱅크) 나카무라 다케야(3루수.세이부)

▲외야수=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 T 오카다(오릭스) 다무라 히토시(소프트뱅크)

▲지명타자= 니오카 도모히로(니혼햄)



△센트럴리그

▲투수= 마에다 겐타(선발.히로시마) 오치 다이스케(중간.요미우리) 후지카와 규지(마무리.한신)

▲포수= 조지마 겐지(한신)

▲내야수= 구리하라 겐타(1루수) 히가시데 아키히로(2루수.이상 히로시마) 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루수.이상 요미우리)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알렉스 라미레스, 마쓰모토 데쓰야(이상 요미우리)
  • ‘김태균 왕별!’ 日올스타 최다득표
    • 입력 2010-06-28 18:47:38
    • 수정2010-06-28 20:45:47
    연합뉴스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 김태균(28)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퍼시픽리그 최다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일본야구기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전화, 현장 투표로 뽑은 센트럴ㆍ퍼시픽리그 출장선수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태균은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수 230만1천836표 중 36만358표를 획득, 2위 고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23만7천839표)를 13만표 가까이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를 확정했다.



중간집계부터 줄곧 1위를 내주지 않았던 김태균은 각 포지션별 1위 선수 중에서도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아 한국산 거포의 기상을 뽐냈다.



김태균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유격수 부문 1위로 뽑힌 가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로 35만9천37표를 얻었다.



김태균은 양대리그를 합쳐서도 히로시마 투수 마에다 겐타(43만5천375표),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40만3천156표.이상 센트럴리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김태균은 지난해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로 올스타전에 출장한 임창용(34.야쿠르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팬 선정 올스타로 별들의 무대를 밟는다.



선동열 삼성 감독, 이승엽(34.요미우리) 등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일본에 진출한 여러 선수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섰지만 팬 투표로 올스타에 뽑힌 이는 임창용과 김태균뿐이다.



시범경기부터 지바 롯데의 4번 자리를 꿰찬 김태균은 28일 현재 69경기에서 타율 0.286을 때리고 홈런 17개를 쏘아 올렸다.



타점도 62개를 수확, 데뷔 첫해 홈런과 타점 1위를 질주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일본 투수의 ’현미경 분석’에 김태균은 세이부와 개막전에서 4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구종과 방향을 가리지 않는 부챗살 타법으로 일본 무대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김태균은 센트럴리그 팀과 격돌한 인터리그에서도 타점 24개를 거둬들여 인터리그 타점왕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태균의 동료 중에서는 사토자키 도모야(포수.26만5천702표), 이구치 다다히토(2루수.32만4천822표)가 각 부문 1위로 뽑혔다.



한편 13세이브를 올린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구원 투수 부문에서 16만2천951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1위는 한신의 광속구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35만854표)가 차지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오후 6시20분)과 니가타 에코 스타디움(오후 6시)에서 열린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최종집계



△퍼시픽리그



▲투수= 스기우치 도시야(선발), 브라이언 팔겐보그(중간), 마하라 다카히로(마무리.이상 소프트뱅크)

▲포수= 사토자키 도모야(지바 롯데)

▲내야수= 김태균(1루수) 이구치 다다히토(2루수.이상 지바 롯데) 가와사키 무네노리(유격수.소프트뱅크) 나카무라 다케야(3루수.세이부)

▲외야수=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 T 오카다(오릭스) 다무라 히토시(소프트뱅크)

▲지명타자= 니오카 도모히로(니혼햄)



△센트럴리그

▲투수= 마에다 겐타(선발.히로시마) 오치 다이스케(중간.요미우리) 후지카와 규지(마무리.한신)

▲포수= 조지마 겐지(한신)

▲내야수= 구리하라 겐타(1루수) 히가시데 아키히로(2루수.이상 히로시마) 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루수.이상 요미우리)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알렉스 라미레스, 마쓰모토 데쓰야(이상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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