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北 ‘주체비료’공장서 4월 폭발사고, 30여명 사망”

입력 2010.06.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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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주체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북한이 선전하고 있는 평안남도 안주시의 남흥 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지난 4월 23일 큰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0여 명이 사망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평안남도 안주시 주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 당국이 소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고 후 엿새 만인 29일 황급히 비료 생산 공정 준공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무연탄을 이용해 비료를 만드는 이른바 '주체비료' 생산기술을 개발해 4월 29일 남흥청년 화학공장에서 이 공정을 처음 가동했고 이달 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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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A, “北 ‘주체비료’공장서 4월 폭발사고, 30여명 사망”
    • 입력 2010-06-28 18:57:33
    정치
이른바 '주체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북한이 선전하고 있는 평안남도 안주시의 남흥 청년화학연합기업소에서 지난 4월 23일 큰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0여 명이 사망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평안남도 안주시 주민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북한 당국이 소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고 후 엿새 만인 29일 황급히 비료 생산 공정 준공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무연탄을 이용해 비료를 만드는 이른바 '주체비료' 생산기술을 개발해 4월 29일 남흥청년 화학공장에서 이 공정을 처음 가동했고 이달 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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