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해외 '방첩요원'을 중국 연변 지역에 대거 투입해 탈북자 체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이 방송은 중국 선양 주재 통신원을 인용해, "이달 초 북한 보위부가 요원 100여 명을 옌지시에 보냈으며 이들은 선양 시내 호텔 두 곳에 머물면서 연일 탈북자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지난 26일 북한 현지 통신원을 인용해, "최근 북한 보위부가 탈북자를 돕고 한국 물품을 조달한 혐의로 조사한 중국인 6명 중 5명은 중국 현지에서 납치해온 사람들"이라고 전했습니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이 방송은 중국 선양 주재 통신원을 인용해, "이달 초 북한 보위부가 요원 100여 명을 옌지시에 보냈으며 이들은 선양 시내 호텔 두 곳에 머물면서 연일 탈북자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지난 26일 북한 현지 통신원을 인용해, "최근 북한 보위부가 탈북자를 돕고 한국 물품을 조달한 혐의로 조사한 중국인 6명 중 5명은 중국 현지에서 납치해온 사람들"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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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연변에 北요원 대거 투입, 탈북자 체포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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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20:48:25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해외 '방첩요원'을 중국 연변 지역에 대거 투입해 탈북자 체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이 방송은 중국 선양 주재 통신원을 인용해, "이달 초 북한 보위부가 요원 100여 명을 옌지시에 보냈으며 이들은 선양 시내 호텔 두 곳에 머물면서 연일 탈북자 검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지난 26일 북한 현지 통신원을 인용해, "최근 북한 보위부가 탈북자를 돕고 한국 물품을 조달한 혐의로 조사한 중국인 6명 중 5명은 중국 현지에서 납치해온 사람들"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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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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