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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금은방 절도단, 추격전 끝에 붙잡혀
입력 2010.06.28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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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은방에서 억대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던 60대 두 명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마장에서 우연히 만났다지만 경찰은 추가 범행을 캐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을 꽁꽁 가린 남성 2명이 유리를 깨고 금은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민첩한 몸놀림으로 진열대를 훌쩍 뛰어 넘더니, 준비한 상자에 귀금속 3백여 점, 1억 7천만 원어치를 쓸어 담습니다.

금은방에는 도난경보기가 있었지만, 이들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 불과 3분 만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둔 승합차를 타고 도주하다가 출동하는 경찰차와 마주쳤습니다.

범행 직후 이 도로에서 출동한 경찰들과 10여 분에 걸쳐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추격전 끝에 붙잡힌 범인들은 뜻밖에도 60대 노인들이었습니다.

<녹취> 김OO(금은방 절도 용의자/음성변조) : "먹고 사는게 너무 쪼들려서…금은방이 돈이 될 것 같아서…"

경찰은 김 씨 등의 수법이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필훈(서울 광진경찰서 형사과) : "셔터문을 절단하고, 쇼윈도를 깨고들어 간 것이기 때문에 같은 수법이 있는 경찰관서 발생사건을 중점적으로 수사를…"

경찰조사 결과 64살 김 모씨 등 2명은 모두 절도 전과 10범이 넘고, 경마장에서 우연히 만나 최근 금값이 폭등한 점을 고려해 금은방 털이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60대 금은방 절도단, 추격전 끝에 붙잡혀
    • 입력 2010-06-28 22:03:03
    뉴스 9
<앵커 멘트>

금은방에서 억대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나던 60대 두 명이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마장에서 우연히 만났다지만 경찰은 추가 범행을 캐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굴을 꽁꽁 가린 남성 2명이 유리를 깨고 금은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민첩한 몸놀림으로 진열대를 훌쩍 뛰어 넘더니, 준비한 상자에 귀금속 3백여 점, 1억 7천만 원어치를 쓸어 담습니다.

금은방에는 도난경보기가 있었지만, 이들은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 불과 3분 만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둔 승합차를 타고 도주하다가 출동하는 경찰차와 마주쳤습니다.

범행 직후 이 도로에서 출동한 경찰들과 10여 분에 걸쳐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추격전 끝에 붙잡힌 범인들은 뜻밖에도 60대 노인들이었습니다.

<녹취> 김OO(금은방 절도 용의자/음성변조) : "먹고 사는게 너무 쪼들려서…금은방이 돈이 될 것 같아서…"

경찰은 김 씨 등의 수법이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필훈(서울 광진경찰서 형사과) : "셔터문을 절단하고, 쇼윈도를 깨고들어 간 것이기 때문에 같은 수법이 있는 경찰관서 발생사건을 중점적으로 수사를…"

경찰조사 결과 64살 김 모씨 등 2명은 모두 절도 전과 10범이 넘고, 경마장에서 우연히 만나 최근 금값이 폭등한 점을 고려해 금은방 털이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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