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오는 8월까지 서방과의 핵 협상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서방을 징계하는 차원에서 서방과의 핵 협상을 당분간 중단할 방침"이라며, "서방은 다른 나라와 대화하는 법부터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란 프레스TV가 전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어 8월 말 이후에나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또 협상 당사국에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기존 국가 외에 터키와 브라질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해 이달 초, 이란에 대한 4차 제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서방을 징계하는 차원에서 서방과의 핵 협상을 당분간 중단할 방침"이라며, "서방은 다른 나라와 대화하는 법부터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란 프레스TV가 전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어 8월 말 이후에나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또 협상 당사국에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기존 국가 외에 터키와 브라질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해 이달 초, 이란에 대한 4차 제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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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8월 말까지 핵협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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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8 23:34:07
이란이 오는 8월까지 서방과의 핵 협상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서방을 징계하는 차원에서 서방과의 핵 협상을 당분간 중단할 방침"이라며, "서방은 다른 나라와 대화하는 법부터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란 프레스TV가 전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어 8월 말 이후에나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또 협상 당사국에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기존 국가 외에 터키와 브라질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해 이달 초, 이란에 대한 4차 제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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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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