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판문점내 중화기 반입하지 않아”

입력 2010.06.30 (06: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미군이 판문점 안으로 중화기를 반입했다는 북한 측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는 정전 협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중화기를 판문점 내로 반입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전협정에서는 이같은 종류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장성급 회담을 열도록 하고 있다며, 회담에서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사는 정전협정 위반사항의 해결과 긴장 해소를 위한 장치들이 있는데도, 천안함 피격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만나자는 유엔사측의 제안을 북한군이 거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는 지난 28일 유엔사 측에 항의통지문을 보내 미군이 지난 26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 각종 중무기들을 반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사 “판문점내 중화기 반입하지 않아”
    • 입력 2010-06-30 06:00:38
    정치
유엔군사령부는 미군이 판문점 안으로 중화기를 반입했다는 북한 측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사는 정전 협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중화기를 판문점 내로 반입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전협정에서는 이같은 종류의 오해를 풀기 위해 장성급 회담을 열도록 하고 있다며, 회담에서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사는 정전협정 위반사항의 해결과 긴장 해소를 위한 장치들이 있는데도, 천안함 피격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만나자는 유엔사측의 제안을 북한군이 거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는 지난 28일 유엔사 측에 항의통지문을 보내 미군이 지난 26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 각종 중무기들을 반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