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급식 납품 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 수백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급식용 축산물을 납품하면서 학교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업체 대표 4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급식재료 대금을 부풀려 지급했다가 돌려받는 수법으로 2억 4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창원지역 사학재단이사장 54살 배 모씨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업체로부터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 2백56명의 명단을 경남 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는 한우 등급을 속이기도 했으며 로비를 벌인 1년 사이 납품 학교가 4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급식용 축산물을 납품하면서 학교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업체 대표 4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급식재료 대금을 부풀려 지급했다가 돌려받는 수법으로 2억 4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창원지역 사학재단이사장 54살 배 모씨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업체로부터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 2백56명의 명단을 경남 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는 한우 등급을 속이기도 했으며 로비를 벌인 1년 사이 납품 학교가 4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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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 비리’ 학교 관계자 수백 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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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30 07:23:56
경남에서 급식 납품 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 수백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급식용 축산물을 납품하면서 학교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업체 대표 4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급식재료 대금을 부풀려 지급했다가 돌려받는 수법으로 2억 4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창원지역 사학재단이사장 54살 배 모씨에게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업체로부터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비리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 2백56명의 명단을 경남 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는 한우 등급을 속이기도 했으며 로비를 벌인 1년 사이 납품 학교가 40%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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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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