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농민들로부터 쌀을 외상으로 받은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미곡도매상 4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강화군 일대 농민 72명으로부터 3개월 뒤에 돈을 주겠다며 쌀 3천5백가마, 시가 5억6천만원어치를 외상으로 받은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면사무소를 통해 농민들을 소개 받은 것으로 미뤄 공무원과 유착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강화군 일대 농민 72명으로부터 3개월 뒤에 돈을 주겠다며 쌀 3천5백가마, 시가 5억6천만원어치를 외상으로 받은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면사무소를 통해 농민들을 소개 받은 것으로 미뤄 공무원과 유착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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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쌀 값 안갚은 미곡도매상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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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30 08:19:27
인천 강화경찰서는 농민들로부터 쌀을 외상으로 받은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미곡도매상 49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강화군 일대 농민 72명으로부터 3개월 뒤에 돈을 주겠다며 쌀 3천5백가마, 시가 5억6천만원어치를 외상으로 받은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면사무소를 통해 농민들을 소개 받은 것으로 미뤄 공무원과 유착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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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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