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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충전] 공짜 수선으로 헌 것을 새 것처럼!
입력 2010.06.30 (08:48) 수정 2010.06.30 (10:4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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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알뜰족들은 새것을 사는 대신 헌 것을 새것처럼 고치는 방법으로 살림의 지혜를발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실제 갖가지 물건들을 새것처럼 고쳐주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수요일의 알뜰정보 가져오는 분이죠. 김양순 기자, 이런 수선 서비스들이 공짜라는 거죠?



네, 고장이 났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고쳐 쓰자니 돈이 더 들 것 같아 집에 묵혀두고 있는 물건들, 다들 있으시죠?



조금만 안 타면 고장 나는 자전거, 사이즈가 달라져 못입게 된 속옷도 있죠.



그런 것도 고쳐주느냐고요? 그럼요, 그것도 비용 한 푼 안 받고 공짜로 고쳐준다니 알뜰 주부님들 얼른 가보세요.



<리포트>



서울의 한 주민센터 앞에, 동네 자전거가 총출동했습니다.



<현장음> "자전거 페달이 고장 나서 고치러 왔어요."



평일 내내 이뤄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장음>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브레이크 갈았어요. 돈 안 들이고 브레이크만 공짜로 고쳤어요."



구멍난 타이어, 바람 빠진 타이어 휘어진 휠 교정 등 기본수리는 공짜에, 부품을 갈게 되면 부품값만 내면 됩니다.



<인터뷰>신홍범(서울시 삼전동) : "다른 데서 고치면 만 5천 원 드는데 여기 오면 천 원인가 8백 원밖에 안 들어요. 그래서 여기 오는 거예요."



게다가 원하는 대로 자전거 리폼까지 해주는데요, 평범했던 자전거에 바구니만 달았을 뿐인데 실용도 만점이죠?



<인터뷰>박정남(서울시 삼전동) : "바구니는 5천5백 원이라고 들었거든요. 굉장히 저렴하게 잘 고쳤어요."



자전거뿐만이 아니라 이런 것도 고쳐줍니다.



<현장음> "머리 좀 고치러 왔어요."



바로 가발입니다.



<현장음> "이게 부분 가발이에요."



<인터뷰>김선희(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가발이 처음엔 맞았는데 지금은 머리가 길어서 길이를 늘릴 겸 수선하러 왔어요."



탈모로 고민인 중년 분들, 자신감 회복하려 부분 가발 많이들 찾는데요,



망가지면 가격 부담에 새로 사기 영 부담스럽죠.



<인터뷰>지선아(가발 전문점 운영) : "(가발을)사는 비용의 20%면 수선해서 착용할 수 있어요."



살짝만 손봐줘도 새것과 다름없는데요, 땀으로 인해 삭은 두피 보수는 물론, 풍성하게 숱을 채워 넣을 수도 있고요.



파마나 염색으로 스타일 변신도 3만 원이면 됩니다.



거기다가 수선을 맡기면, 코팅은 공짜로 해주니, 새 가발처럼 감쪽같죠?



풍성해진 가발, 어떤가요?



<인터뷰>김선희(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구멍 난 것 메우는 것뿐만 아니라 염색도 하고 코팅도 해서 기분전환도 되고 아주 좋아요."



알뜰한 수선서비스, 요즘엔 망가진 속옷까지 고쳐줍니다.



속옷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수선의 인기가 대단하다는데요,



<인터뷰>김연경(속옷 수선사) : "아주 많은데요. 하루 100건 이상이고요. 한 달이면 4천 건이 넘어요."



헐렁해진 브래지어는 가슴에 꼭 맞게 둘레를 줄여주고요,



잘 휘어지는 와이어를 새것으로 바꿔줄 뿐 아니라, 팬티의 망가진 레이스까지 말끔히 수선해주는데요.



해당 브랜드에 한해서 이 모든 게 공짜입니다.



망가지면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속옷, 고쳐 입을 만하죠?



참고로, 수선시간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수선만으로 돈 한 푼 안들이고 새 것처럼 바꿔놨으니, 그야말로 돈 버는 셈이죠!



<인터뷰>최서윤(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 "저도 딱 찢어졌을 때 어떡하지 버려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감쪽같이 새 상품처럼 만들어 놓으니까 집에 있는 손상된 제품들도 맡겨서 수선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은 장마철의 필수품, 우산도 공짜로 고쳐보시죠!



서울의 한 구청이 마련한 서비스인데요,



평일 내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오수민(서초구청 담당자) : "6월 장마철이 되다 보니까 지난달에 비해서 한 50% 이상 (수선 의뢰가) 늘었어요."



우산뿐만 아니라 양산도 고쳐주는데요, 자동 우산의 고장 난 버튼부터 부러진 우산살까지 못 고치는 게 없습니다.



자칫 버릴 뻔 했던 아까운 우산들, 수선 덕에 새 우산 살 돈 굳었으니 신날 만 하죠?



<인터뷰>김길순(서울시 양재동) : "집에도 겉은 멀쩡하고 살 같은 거 한곳 정도 고장 난 아까운 우산 많은데 고쳐서 요긴하게 써야죠. 너무 아까운 게 많잖아요."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수선 서비스 시대! 사는 즐거움도 좋지만, 이제 고쳐 쓰는 즐거움 만끽해 보시죠!
  • [살림충전] 공짜 수선으로 헌 것을 새 것처럼!
    • 입력 2010-06-30 08:48:33
    • 수정2010-06-30 10:48: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알뜰족들은 새것을 사는 대신 헌 것을 새것처럼 고치는 방법으로 살림의 지혜를발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실제 갖가지 물건들을 새것처럼 고쳐주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수요일의 알뜰정보 가져오는 분이죠. 김양순 기자, 이런 수선 서비스들이 공짜라는 거죠?



네, 고장이 났는데 버리기는 아깝고 고쳐 쓰자니 돈이 더 들 것 같아 집에 묵혀두고 있는 물건들, 다들 있으시죠?



조금만 안 타면 고장 나는 자전거, 사이즈가 달라져 못입게 된 속옷도 있죠.



그런 것도 고쳐주느냐고요? 그럼요, 그것도 비용 한 푼 안 받고 공짜로 고쳐준다니 알뜰 주부님들 얼른 가보세요.



<리포트>



서울의 한 주민센터 앞에, 동네 자전거가 총출동했습니다.



<현장음> "자전거 페달이 고장 나서 고치러 왔어요."



평일 내내 이뤄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장음>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브레이크 갈았어요. 돈 안 들이고 브레이크만 공짜로 고쳤어요."



구멍난 타이어, 바람 빠진 타이어 휘어진 휠 교정 등 기본수리는 공짜에, 부품을 갈게 되면 부품값만 내면 됩니다.



<인터뷰>신홍범(서울시 삼전동) : "다른 데서 고치면 만 5천 원 드는데 여기 오면 천 원인가 8백 원밖에 안 들어요. 그래서 여기 오는 거예요."



게다가 원하는 대로 자전거 리폼까지 해주는데요, 평범했던 자전거에 바구니만 달았을 뿐인데 실용도 만점이죠?



<인터뷰>박정남(서울시 삼전동) : "바구니는 5천5백 원이라고 들었거든요. 굉장히 저렴하게 잘 고쳤어요."



자전거뿐만이 아니라 이런 것도 고쳐줍니다.



<현장음> "머리 좀 고치러 왔어요."



바로 가발입니다.



<현장음> "이게 부분 가발이에요."



<인터뷰>김선희(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가발이 처음엔 맞았는데 지금은 머리가 길어서 길이를 늘릴 겸 수선하러 왔어요."



탈모로 고민인 중년 분들, 자신감 회복하려 부분 가발 많이들 찾는데요,



망가지면 가격 부담에 새로 사기 영 부담스럽죠.



<인터뷰>지선아(가발 전문점 운영) : "(가발을)사는 비용의 20%면 수선해서 착용할 수 있어요."



살짝만 손봐줘도 새것과 다름없는데요, 땀으로 인해 삭은 두피 보수는 물론, 풍성하게 숱을 채워 넣을 수도 있고요.



파마나 염색으로 스타일 변신도 3만 원이면 됩니다.



거기다가 수선을 맡기면, 코팅은 공짜로 해주니, 새 가발처럼 감쪽같죠?



풍성해진 가발, 어떤가요?



<인터뷰>김선희(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 "구멍 난 것 메우는 것뿐만 아니라 염색도 하고 코팅도 해서 기분전환도 되고 아주 좋아요."



알뜰한 수선서비스, 요즘엔 망가진 속옷까지 고쳐줍니다.



속옷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수선의 인기가 대단하다는데요,



<인터뷰>김연경(속옷 수선사) : "아주 많은데요. 하루 100건 이상이고요. 한 달이면 4천 건이 넘어요."



헐렁해진 브래지어는 가슴에 꼭 맞게 둘레를 줄여주고요,



잘 휘어지는 와이어를 새것으로 바꿔줄 뿐 아니라, 팬티의 망가진 레이스까지 말끔히 수선해주는데요.



해당 브랜드에 한해서 이 모든 게 공짜입니다.



망가지면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속옷, 고쳐 입을 만하죠?



참고로, 수선시간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수선만으로 돈 한 푼 안들이고 새 것처럼 바꿔놨으니, 그야말로 돈 버는 셈이죠!



<인터뷰>최서윤(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 "저도 딱 찢어졌을 때 어떡하지 버려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감쪽같이 새 상품처럼 만들어 놓으니까 집에 있는 손상된 제품들도 맡겨서 수선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은 장마철의 필수품, 우산도 공짜로 고쳐보시죠!



서울의 한 구청이 마련한 서비스인데요,



평일 내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오수민(서초구청 담당자) : "6월 장마철이 되다 보니까 지난달에 비해서 한 50% 이상 (수선 의뢰가) 늘었어요."



우산뿐만 아니라 양산도 고쳐주는데요, 자동 우산의 고장 난 버튼부터 부러진 우산살까지 못 고치는 게 없습니다.



자칫 버릴 뻔 했던 아까운 우산들, 수선 덕에 새 우산 살 돈 굳었으니 신날 만 하죠?



<인터뷰>김길순(서울시 양재동) : "집에도 겉은 멀쩡하고 살 같은 거 한곳 정도 고장 난 아까운 우산 많은데 고쳐서 요긴하게 써야죠. 너무 아까운 게 많잖아요."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수선 서비스 시대! 사는 즐거움도 좋지만, 이제 고쳐 쓰는 즐거움 만끽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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