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설치된 전신 스캐너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 보다 20배까지 많은 방사능을 방출해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 방사능학연구소는 정부 과학자들이 피부에 방사능이 집중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인구 20명 중 1명꼴로 유전적 변이를 가진 승객들은 X선이 자신들의 세포에 일으키는 손상을 복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승객 개개인에 대한 위험은 매우 낮지만 위험을 보다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 방사능학연구소는 정부 과학자들이 피부에 방사능이 집중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인구 20명 중 1명꼴로 유전적 변이를 가진 승객들은 X선이 자신들의 세포에 일으키는 손상을 복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승객 개개인에 대한 위험은 매우 낮지만 위험을 보다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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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전신 스캐너, 암 유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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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30 10:34:09
공항에 설치된 전신 스캐너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 보다 20배까지 많은 방사능을 방출해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 방사능학연구소는 정부 과학자들이 피부에 방사능이 집중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인구 20명 중 1명꼴로 유전적 변이를 가진 승객들은 X선이 자신들의 세포에 일으키는 손상을 복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승객 개개인에 대한 위험은 매우 낮지만 위험을 보다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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