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앞으로 아프간 전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철군 일정이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어제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올해 말쯤 아프간 전황에 대한 평가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변경이나 중대한 변화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평소 아프간 당국이 치안 유지를 감당할 수 없다면 대규모 철군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7월부터 아프간 주둔 병력의 철수를 시작하되 철군의 속도와 규모는 현지 전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어제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올해 말쯤 아프간 전황에 대한 평가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변경이나 중대한 변화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평소 아프간 당국이 치안 유지를 감당할 수 없다면 대규모 철군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7월부터 아프간 주둔 병력의 철수를 시작하되 철군의 속도와 규모는 현지 전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임 美 아프간사령관 “철군 일정 연기될 수도”
-
- 입력 2010-06-30 10:37:40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 지명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앞으로 아프간 전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철군 일정이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어제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올해 말쯤 아프간 전황에 대한 평가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변경이나 중대한 변화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장군은 평소 아프간 당국이 치안 유지를 감당할 수 없다면 대규모 철군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7월부터 아프간 주둔 병력의 철수를 시작하되 철군의 속도와 규모는 현지 전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
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최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