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6억 9천만원 ‘6연속 연봉킹’

입력 2010.06.30 (16:25) 수정 2010.06.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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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동부 김주성(31.205㎝)이 6시즌 연속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김주성은 KBL 선수등록 마감일인 30일 소속팀 동부와 지난 시즌과 같은 6억9천만원에 계약했다.



2005-2006시즌 연봉 4억2천만원을 받아 서장훈(36.전자랜드)과 함께 연봉 공동 1위에 올랐던 김주성은 2007-2008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며 연봉 6억8천만원을 기록해 최고 연봉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김주성은 정규리그 50경기에서 평균 16.3점, 6.6리바운드의 성적을 내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연봉 킹’의 자리를 지켰다.



김주성에 이어서는 서울 SK의 김효범(5억1천300만원)과 주희정(5억원)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창원 LG의 문태영은 지난 시즌 1억원에서 2억8천만원으로 180%가 올라 전주 KCC 하승진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인상률과 동률을 이뤘다.



KCC 전태풍이 1억원에서 2억5천만원, 부산 KT 표명일이 1억6천만원에서 3억9천50만원으로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였다.



2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지난 시즌 26명보다 2명 줄어든 24명이고 모두 127명이 선수로 등록한 가운데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2천683만원으로 집계됐다.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보수조정신청서를 낸 선수는 김승현(오리온스), 이승준(삼성), 전형수(LG) 세 명으로 이 가운데 김승현은 2년 연속 조정신청을 냈다.



KBL은 다음 주 중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보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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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6억 9천만원 ‘6연속 연봉킹’
    • 입력 2010-06-30 16:25:00
    • 수정2010-06-30 22:24:14
    연합뉴스
프로농구 원주 동부 김주성(31.205㎝)이 6시즌 연속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김주성은 KBL 선수등록 마감일인 30일 소속팀 동부와 지난 시즌과 같은 6억9천만원에 계약했다.

2005-2006시즌 연봉 4억2천만원을 받아 서장훈(36.전자랜드)과 함께 연봉 공동 1위에 올랐던 김주성은 2007-2008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며 연봉 6억8천만원을 기록해 최고 연봉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김주성은 정규리그 50경기에서 평균 16.3점, 6.6리바운드의 성적을 내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연봉 킹’의 자리를 지켰다.

김주성에 이어서는 서울 SK의 김효범(5억1천300만원)과 주희정(5억원)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창원 LG의 문태영은 지난 시즌 1억원에서 2억8천만원으로 180%가 올라 전주 KCC 하승진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인상률과 동률을 이뤘다.

KCC 전태풍이 1억원에서 2억5천만원, 부산 KT 표명일이 1억6천만원에서 3억9천50만원으로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였다.

2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지난 시즌 26명보다 2명 줄어든 24명이고 모두 127명이 선수로 등록한 가운데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2천683만원으로 집계됐다.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보수조정신청서를 낸 선수는 김승현(오리온스), 이승준(삼성), 전형수(LG) 세 명으로 이 가운데 김승현은 2년 연속 조정신청을 냈다.

KBL은 다음 주 중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보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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