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육상, 전덕형 200m 최강 확인

입력 2010.06.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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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형(26.경찰대)이 남자 육상 200m에서 정상을 재확인했다.



전덕형은 30일 강원도 고성 종합운동장에서 끝난 2010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대회 200m 결승에서 21초17을 찍고 우승했다.



이달 초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20초65를 찍고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B 기준기록(20초75)을 넘어선 전덕형은 개인 최고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꾸준히 좋은 기록을 작성하면서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남자 110m 허들 한국기록(13초53) 보유자인 이정준(26.안양시청)은 이날 결승에서 13초77을 찍어 라이벌 박태경(30.광주광역시청)을 0.03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탓에 종별육상대회와 챔피언전 성격의 육상선수권대회를 건너뛴 이정준은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최고기록에 0.24초 차로 다가서면서 재기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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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육상, 전덕형 200m 최강 확인
    • 입력 2010-06-30 19:07:06
    연합뉴스
전덕형(26.경찰대)이 남자 육상 200m에서 정상을 재확인했다.

전덕형은 30일 강원도 고성 종합운동장에서 끝난 2010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대회 200m 결승에서 21초17을 찍고 우승했다.

이달 초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20초65를 찍고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B 기준기록(20초75)을 넘어선 전덕형은 개인 최고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꾸준히 좋은 기록을 작성하면서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남자 110m 허들 한국기록(13초53) 보유자인 이정준(26.안양시청)은 이날 결승에서 13초77을 찍어 라이벌 박태경(30.광주광역시청)을 0.03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탓에 종별육상대회와 챔피언전 성격의 육상선수권대회를 건너뛴 이정준은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최고기록에 0.24초 차로 다가서면서 재기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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