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봅시다] 테니스 완전정복 ‘발리’ ④

<앵커 멘트>



테니스 완정적복, 이번엔 4번째 시간인데요.



그 동안 서비스 놓는 방법과 스트로크 등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발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고 하거든요.



화면으로 함께 하시죠.



<리포트>



테니스에서 까다로운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발리!



오늘, 이정명 감독과 함께 쉽고 정확하게 발리를 배워봅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발리는 상대가 친 볼이 바운드되기 전에 치는, (허공에 떠 있는) 공을 치는 것을 발리라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테이크 백 할 때 본인이 본인의 오른쪽 어깨 너머로 라켓이 넘어가지 않도록 자기 오른쪽 어깨선이 오는 데까지 테이크 백을 하게 됩니다."



임팩트 순간에 손목을 고정시키고 왼발을 내딛습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특히 발리는 거리가 짧기 때문에 스윙이 굉장히 간결해야 되고 짧기 때문에 임팩트와 동시에 스윙이 멈춰진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른쪽으로 오는 공을 막아내는 포핸드 발리!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백발리도 같은 콘티넨탈 그립을 잡고 왼손이 라켓을 가지고가는 느낌으로, 오른손만 의지해서 하게 되면 어깨나 팔에 힘이 없어서 스피드를 이겨낼 수 없습니다. 이 때 왼손의 역할은 라켓을 잡아 당겨서 나갈 때 반발력을 유지할 수 있게끔 라켓을 튕겨주는 이미지가 나와야만 상대 스피드를 막아낼 수 있고 또한 내가 그만큼 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오는 공을 막아내는 백핸드 발리~



어깨만 돌려 공을 막아내는 느낌입니다.



<인터뷰> 이정명(강원도청 감독) : "발리를 배우실 때 쉽게 배우시기 위해서는 먼저 라켓을 놓고 한 손으로 공을 던진 것을 앞에서 잡게 합니다."



임팩트가 이뤄지는 순간을 몸에 익히기 위해선 공을 잡는 연습이 필요한데요.



또한 벽과 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서서 스윙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발리를 할 땐 라켓 헤드가 눈높이에 와야 하고 백스윙이 뒤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임팩트를 할 때는 반드시 손목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다음주엔 로브와 스매시를 배웁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