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자치단체장 일제히 취임…공식 업무

입력 2010.07.01 (06:18) 수정 2010.07.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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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241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체장 당선인들이 일제히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오늘 오전 10시 취임식을 하고 민선 5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반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오늘 취임식은 했지만 취임식 직후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225명도 오늘 오후 취임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하지만 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와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은 각각 선거법 위반과 비리 혐의로 구속돼, 권태우 의령군수는 병원에 입원해 취임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은 현직 단체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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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5기 자치단체장 일제히 취임…공식 업무
    • 입력 2010-07-01 06:18:31
    • 수정2010-07-01 10:54:18
    사회
오늘 전국 241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체장 당선인들이 일제히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오늘 오전 10시 취임식을 하고 민선 5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반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은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오늘 취임식은 했지만 취임식 직후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225명도 오늘 오후 취임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하지만 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당선자와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은 각각 선거법 위반과 비리 혐의로 구속돼, 권태우 의령군수는 병원에 입원해 취임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은 현직 단체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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