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총회, 주류-비주류 정면 충돌
입력 2010.07.01 (06:19)
수정 2010.07.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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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어제 오후 6.2 지방선거 평가와 8월 전당대회 문제를 놓고 공개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당 주류와 비주류가 정면충돌하면서 격론이 이어졌습니다.
당 쇄신연대 소속 비주류 의원들은 지방선거 민심은 당의 변화와 쇄신인 만큼 당 쇄신기구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는 최대한 공정한 룰 속에서 당권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주류측 의원들은 새로운 기구를 만들자는 것은 또다른 당권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당대회 준비기구는 적절한 시기에 만들고 지금은 7.28 재보선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할 때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의총에서 나타난 의원들의 뜻을 당 의사 결정에 반영하겠다면서 당내 소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반성도 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쇄신연대 소속 비주류 의원들은 지방선거 민심은 당의 변화와 쇄신인 만큼 당 쇄신기구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는 최대한 공정한 룰 속에서 당권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주류측 의원들은 새로운 기구를 만들자는 것은 또다른 당권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당대회 준비기구는 적절한 시기에 만들고 지금은 7.28 재보선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할 때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의총에서 나타난 의원들의 뜻을 당 의사 결정에 반영하겠다면서 당내 소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반성도 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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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의원총회, 주류-비주류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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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1 06:19:47
- 수정2010-07-01 09:47:42
민주당은 어제 오후 6.2 지방선거 평가와 8월 전당대회 문제를 놓고 공개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당 주류와 비주류가 정면충돌하면서 격론이 이어졌습니다.
당 쇄신연대 소속 비주류 의원들은 지방선거 민심은 당의 변화와 쇄신인 만큼 당 쇄신기구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는 최대한 공정한 룰 속에서 당권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주류측 의원들은 새로운 기구를 만들자는 것은 또다른 당권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당대회 준비기구는 적절한 시기에 만들고 지금은 7.28 재보선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할 때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대표는 의총에서 나타난 의원들의 뜻을 당 의사 결정에 반영하겠다면서 당내 소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선 반성도 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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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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