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안보리 대응 동의”…G8 문안보다는 약해질 듯

입력 2010.07.01 (06:26) 수정 2010.07.01 (1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입장 발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보리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채택할 문안은 지난주 G8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대북 비난성명보다 수위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도 유엔 안보리에서 입장을 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문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안보리 대응이 의장성명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내용을 위주로 볼 것이며 어떤 용기에 담느냐는 그 다음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안보리 대응 동의”…G8 문안보다는 약해질 듯
    • 입력 2010-07-01 06:26:32
    • 수정2010-07-01 11:50:45
    국제
중국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입장 발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안보리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채택할 문안은 지난주 G8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대북 비난성명보다 수위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중국도 유엔 안보리에서 입장을 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문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안보리 대응이 의장성명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내용을 위주로 볼 것이며 어떤 용기에 담느냐는 그 다음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