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좀 환자 급증

입력 2010.07.01 (06:38) 수정 2010.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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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에 무좀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동안 무좀 환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30만명 정도인 무좀환자가 7월과 8월에 55만명 정도를 기록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좀균이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활동하고 여름철에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동장소 자주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최근들어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손발톱에 생기는 무좀의 경우 여성환자가 62만명으로 남성보다 9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발가락 사이를 좁게 만드는 하이힐과 통풍을 막는 스타킹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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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무좀 환자 급증
    • 입력 2010-07-01 06:38:11
    • 수정2010-07-01 08:00:38
    IT·과학
덥고 습한 여름철에 무좀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동안 무좀 환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30만명 정도인 무좀환자가 7월과 8월에 55만명 정도를 기록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좀균이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활동하고 여름철에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동장소 자주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최근들어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손발톱에 생기는 무좀의 경우 여성환자가 62만명으로 남성보다 9만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발가락 사이를 좁게 만드는 하이힐과 통풍을 막는 스타킹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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