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달 말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주류측은 재보권 선거에 전력을, 비주류측은 강도높은 당 쇄신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간 동안 이어진 민주당 의원총회.
전당대회 문제 등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측의 난타전이 전개됐습니다.
포문은 비주류측이 열었습니다.
차기 전당대회를 위해 쇄신기구 설치를 요구하며 정세균 대표 등 현 지도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녹취>강창일 (민주당 의원/비주류):"자꾸 새롭게 해야 진보가 있다. 쇄신 왜 두려워 하나. 그런건 독재자들의 생각이다."
<녹취>이종걸 (민주당 의원/비주류):"이번 전당대회 모든 관심 집중됐을 때 혁신위 만들어서 날선 토론과 비전이 마주치면서..."
반면 주류측은 지금은 재보궐선거가 먼저라며 이후에 전당대회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승리 의미를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홍영표 (민주당 의원/주류):"그것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어떤 기구 만들어서 하는 것은 당권 투쟁 포장한 기구에 불과하다."
<녹취>조정식 (민주당 의원/주류):"첫 번째가 재보궐이다. 그다음에 전대 치르고 정기국회 하고 이런 순서다. 우선 힘을 모아야 할게 재보궐 선거다."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정동영, 천정배 의원도 당 쇄신을 주문하며 쓴소리를 했고 정세균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다음달 말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주류측은 재보권 선거에 전력을, 비주류측은 강도높은 당 쇄신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간 동안 이어진 민주당 의원총회.
전당대회 문제 등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측의 난타전이 전개됐습니다.
포문은 비주류측이 열었습니다.
차기 전당대회를 위해 쇄신기구 설치를 요구하며 정세균 대표 등 현 지도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녹취>강창일 (민주당 의원/비주류):"자꾸 새롭게 해야 진보가 있다. 쇄신 왜 두려워 하나. 그런건 독재자들의 생각이다."
<녹취>이종걸 (민주당 의원/비주류):"이번 전당대회 모든 관심 집중됐을 때 혁신위 만들어서 날선 토론과 비전이 마주치면서..."
반면 주류측은 지금은 재보궐선거가 먼저라며 이후에 전당대회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승리 의미를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홍영표 (민주당 의원/주류):"그것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어떤 기구 만들어서 하는 것은 당권 투쟁 포장한 기구에 불과하다."
<녹취>조정식 (민주당 의원/주류):"첫 번째가 재보궐이다. 그다음에 전대 치르고 정기국회 하고 이런 순서다. 우선 힘을 모아야 할게 재보궐 선거다."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정동영, 천정배 의원도 당 쇄신을 주문하며 쓴소리를 했고 정세균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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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당대회 갈등 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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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1 07:02:40
<앵커 멘트>
다음달 말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주류측은 재보권 선거에 전력을, 비주류측은 강도높은 당 쇄신을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간 동안 이어진 민주당 의원총회.
전당대회 문제 등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측의 난타전이 전개됐습니다.
포문은 비주류측이 열었습니다.
차기 전당대회를 위해 쇄신기구 설치를 요구하며 정세균 대표 등 현 지도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녹취>강창일 (민주당 의원/비주류):"자꾸 새롭게 해야 진보가 있다. 쇄신 왜 두려워 하나. 그런건 독재자들의 생각이다."
<녹취>이종걸 (민주당 의원/비주류):"이번 전당대회 모든 관심 집중됐을 때 혁신위 만들어서 날선 토론과 비전이 마주치면서..."
반면 주류측은 지금은 재보궐선거가 먼저라며 이후에 전당대회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승리 의미를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홍영표 (민주당 의원/주류):"그것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어떤 기구 만들어서 하는 것은 당권 투쟁 포장한 기구에 불과하다."
<녹취>조정식 (민주당 의원/주류):"첫 번째가 재보궐이다. 그다음에 전대 치르고 정기국회 하고 이런 순서다. 우선 힘을 모아야 할게 재보궐 선거다."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정동영, 천정배 의원도 당 쇄신을 주문하며 쓴소리를 했고 정세균 대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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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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