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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흐, 페더러 격파…윔블던 이변
입력 2010.07.01 (07:37) 수정 2010.07.01 (07:44) 연합뉴스
토마스 베르디흐(13위.체코)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윔블던에서 꺾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베르디흐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9일째 남자단식 8강에서 페더러를 3-1(6-4 3-6 6-1 6-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25살인 베르디흐는 윔블던에서는 2007년 8강 진출이 개인 최고 성적이고 2007년 세계 9위에 오르기도 했던 선수다.



페더러를 잡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됐던 베르디흐는 이날 196㎝의 큰 키를 앞세운 강력한 서브와 포어핸드 공격을 앞세워 2시간34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도 올해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8승3패로 여전히 페더러의 우세.



윔블던에서 7번째 우승을 노렸던 페더러는 2002년 1회전 탈락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페더러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2008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결승에서 분패했으나 2009년 다시 우승한 뒤 올해 2연패를 노렸다.



4세트 게임스코어 3-3인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듀스 끝에 브레이크 당한 것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에서 2008년 나달과 결승전에 이어 두 번째로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2회 연속 8강 탈락의 부진이 이어졌다.



베르디흐는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아시아 돌풍’을 일으켰던 루옌순(82위.대만)을 3-0(6-3 6-2 6-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베르디흐와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두 번 모두 승리했다.
  • 베르디흐, 페더러 격파…윔블던 이변
    • 입력 2010-07-01 07:37:01
    • 수정2010-07-01 07:44:06
    연합뉴스
토마스 베르디흐(13위.체코)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윔블던에서 꺾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베르디흐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 9일째 남자단식 8강에서 페더러를 3-1(6-4 3-6 6-1 6-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25살인 베르디흐는 윔블던에서는 2007년 8강 진출이 개인 최고 성적이고 2007년 세계 9위에 오르기도 했던 선수다.



페더러를 잡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됐던 베르디흐는 이날 196㎝의 큰 키를 앞세운 강력한 서브와 포어핸드 공격을 앞세워 2시간34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도 올해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8승3패로 여전히 페더러의 우세.



윔블던에서 7번째 우승을 노렸던 페더러는 2002년 1회전 탈락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페더러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2008년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결승에서 분패했으나 2009년 다시 우승한 뒤 올해 2연패를 노렸다.



4세트 게임스코어 3-3인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듀스 끝에 브레이크 당한 것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에서 2008년 나달과 결승전에 이어 두 번째로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2회 연속 8강 탈락의 부진이 이어졌다.



베르디흐는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코비치는 ’아시아 돌풍’을 일으켰던 루옌순(82위.대만)을 3-0(6-3 6-2 6-2)으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베르디흐와 조코비치의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두 번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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