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내 기업 중국 진출 돕는다

신세계 이마트가 중국 이마트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일 중국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상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의 중국 현지 바이어들이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가정용품과 생활 잡화 등을 생산하는 50여 중소기업이 참여합니다.

이마트는 국내기업과 이마트 바이어간 상담에서 해당 상품이 중국 시장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한국 이마트가 해당 기업 상품을 매입해 중국 이마트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마트는 이같은 방식을 통해 이미 지난 5월 7개 품목 만여 상품을 수출했고 이달 초부터는 12개 품목 만 5천여 상품을 중국 이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