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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통증 주범은 ‘면역 반응’
입력 2010.07.01 (10:20) 연합뉴스
추간판탈출증(디스크)에 의한 요통의 주범은 면역반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신경외과전문의 모하메드 샴지(Mohammed Shamji) 박사는 디스크에 의한 요통은 튀어나온 디스크가 척추신경을 눌러서가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처럼 면역반응에 의해 만성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주변의 신경뿌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샴지 박사는 디스크의 중심부는 원래 면역반응에서 제외되는 면역관용(immune-privileged) 지역이지만 디스크의 탈출로 내부의 부드러운 물질이 척추강으로 돌출하면 면역반응에 노출되면서 염증유발물질인 인터류킨-17(IL-17)이 생성돼 디스크가 손상되고 이것이 다시 주변의 신경근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샴지 박사는 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환자 37명의 디스크에서 채취한 물질과 사망한 8명의 시신에서 채취한 디스크 물질을 비교분석한 결과 디스크 환자의 70% 이상에게서 특정 백혈구에 의해 만들어진 염증단백질인 인터류킨-17이 검출되었다고 말했다.



샴지 박사는 결국 디스크 탈출에 의한 연쇄반응을 촉발시키면서 디스크 손상과 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은 인터류킨-17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면역반응을 차단하는 방법을 개발하면 디스크 탈출을 치료하거나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류킨-17이 활성화시키는 특정 면역세포를 밝혀내면 디스크 탈출에 의한 염증반응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에 참여한 미국 듀크 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전문의 윌리엄 리처드슨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관절염과 류머티즘(Arthritis and Rheumatism)’ 7월호에 실렸다.
  • 디스크 통증 주범은 ‘면역 반응’
    • 입력 2010-07-01 10:20:26
    연합뉴스
추간판탈출증(디스크)에 의한 요통의 주범은 면역반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신경외과전문의 모하메드 샴지(Mohammed Shamji) 박사는 디스크에 의한 요통은 튀어나온 디스크가 척추신경을 눌러서가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처럼 면역반응에 의해 만성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주변의 신경뿌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샴지 박사는 디스크의 중심부는 원래 면역반응에서 제외되는 면역관용(immune-privileged) 지역이지만 디스크의 탈출로 내부의 부드러운 물질이 척추강으로 돌출하면 면역반응에 노출되면서 염증유발물질인 인터류킨-17(IL-17)이 생성돼 디스크가 손상되고 이것이 다시 주변의 신경근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샴지 박사는 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환자 37명의 디스크에서 채취한 물질과 사망한 8명의 시신에서 채취한 디스크 물질을 비교분석한 결과 디스크 환자의 70% 이상에게서 특정 백혈구에 의해 만들어진 염증단백질인 인터류킨-17이 검출되었다고 말했다.



샴지 박사는 결국 디스크 탈출에 의한 연쇄반응을 촉발시키면서 디스크 손상과 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은 인터류킨-17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면역반응을 차단하는 방법을 개발하면 디스크 탈출을 치료하거나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류킨-17이 활성화시키는 특정 면역세포를 밝혀내면 디스크 탈출에 의한 염증반응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에 참여한 미국 듀크 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전문의 윌리엄 리처드슨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관절염과 류머티즘(Arthritis and Rheumatism)’ 7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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