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행정부, 광섬유업체 중국 합작계획 막아”

입력 2010.07.01 (10:21) 수정 2010.07.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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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국가안보상 우려를 들어 미국 광섬유 생산업체와 중국 투자회사의 합작 계획을 철회하도록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1년간 미 정부가 안보상 우려를 들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광섬유와 태양전지판용 부품을 생산하는 뉴멕시코 소재 업체 엠코어사가 중국의 탕산카오페이디안 투자회사에 광섬유 부문의 지분 60%를 2천 8백 만달러에 매각하는 방식의 합작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곧 미 재무부가 '규제 관련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냈고 엠코어는 이를 받아들여 합작 계획을 철회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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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행정부, 광섬유업체 중국 합작계획 막아”
    • 입력 2010-07-01 10:21:32
    • 수정2010-07-01 11:49:58
    국제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국가안보상 우려를 들어 미국 광섬유 생산업체와 중국 투자회사의 합작 계획을 철회하도록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최근 1년간 미 정부가 안보상 우려를 들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한 두 번째 사례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광섬유와 태양전지판용 부품을 생산하는 뉴멕시코 소재 업체 엠코어사가 중국의 탕산카오페이디안 투자회사에 광섬유 부문의 지분 60%를 2천 8백 만달러에 매각하는 방식의 합작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곧 미 재무부가 '규제 관련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냈고 엠코어는 이를 받아들여 합작 계획을 철회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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