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원로회의 “전작권 전환 연기 환영”

입력 2010.07.01 (10:51) 수정 2010.07.01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는 한미 양국 정상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시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을 전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로회의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 조치가 한반도 안보환경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그러나 자주적 안보의지를 약화시키는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원로회의는 또 천안함 침몰 사태에 대한 국회의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이 늦어진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결의안 채택 반대의견 중 북한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헌정회 원로회의 “전작권 전환 연기 환영”
    • 입력 2010-07-01 10:51:23
    • 수정2010-07-01 11:04:01
    사회
대한민국 헌정회 원로회의는 한미 양국 정상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시기를 연기하기로 합의한 것을 전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로회의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 조치가 한반도 안보환경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그러나 자주적 안보의지를 약화시키는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원로회의는 또 천안함 침몰 사태에 대한 국회의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이 늦어진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결의안 채택 반대의견 중 북한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