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령받고 반미집회 혐의 진보연대 간부 영장

입력 2010.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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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 집회 등 반미투쟁을 벌인 혐의로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공동대표와 최영옥 자주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정대연 전 집행위원장 등 진보연대 전ㆍ현직 간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공동대표 등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북한 통일전선부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지령을 받고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반미집회를 10여 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북한 핵실험과 북한 미사일 발사를 옹호하는 내용의 문건을 제작해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지난달 29일 이들을 검거했으며, 동시에 서울 영등포구 진보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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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지령받고 반미집회 혐의 진보연대 간부 영장
    • 입력 2010-07-01 10:51:24
    사회
경찰청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 집회 등 반미투쟁을 벌인 혐의로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공동대표와 최영옥 자주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정대연 전 집행위원장 등 진보연대 전ㆍ현직 간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공동대표 등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북한 통일전선부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지령을 받고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반미집회를 10여 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북한 핵실험과 북한 미사일 발사를 옹호하는 내용의 문건을 제작해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지난달 29일 이들을 검거했으며, 동시에 서울 영등포구 진보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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