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일어난 유정 주변의 메탄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산소가 고갈돼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사고 해역을 조사한 과학자 두 명의 말을 인용해, 유정에서 흘러나오는 메탄가스가 산소를 빨아들이면서 해양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메탄 농도가 정상 수치의 10만배에 달한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 대학의 과학자 서맨사 조이에는 유출되는 원유 양의 최고 50%에 이르는 메탄가스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수치의 메탄가스는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은 사고 해역을 조사한 과학자 두 명의 말을 인용해, 유정에서 흘러나오는 메탄가스가 산소를 빨아들이면서 해양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메탄 농도가 정상 수치의 10만배에 달한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 대학의 과학자 서맨사 조이에는 유출되는 원유 양의 최고 50%에 이르는 메탄가스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수치의 메탄가스는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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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만 사고 해역서 ‘죽음의 지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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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01 10:51:25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가 일어난 유정 주변의 메탄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산소가 고갈돼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사고 해역을 조사한 과학자 두 명의 말을 인용해, 유정에서 흘러나오는 메탄가스가 산소를 빨아들이면서 해양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음의 지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메탄 농도가 정상 수치의 10만배에 달한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아 대학의 과학자 서맨사 조이에는 유출되는 원유 양의 최고 50%에 이르는 메탄가스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수치의 메탄가스는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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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기자 run2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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