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계도 간석지 매립공사 준공

입력 2010.07.01 (10:51) 수정 2010.07.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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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안북도 대계도의 간석지 매립공사가 지난달 30일 끝났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달 30일 대계도 간석지가 완공돼 한 개 군 면적과 맞먹는 부침땅이 얻어졌다면서 농업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커다란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밑천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준공식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김락희 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1980년대 초 시작된 이 사업은 평안북도 염주군과 철산군 앞바다의 다사도부터 철산반도까지 이어지는 총 13.7㎞를 둑으로 막아 매립하는 작업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해 9월과 2008년 6월에 현장을 시찰하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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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대계도 간석지 매립공사 준공
    • 입력 2010-07-01 10:51:26
    • 수정2010-07-01 10:59:28
    정치
북한 평안북도 대계도의 간석지 매립공사가 지난달 30일 끝났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달 30일 대계도 간석지가 완공돼 한 개 군 면적과 맞먹는 부침땅이 얻어졌다면서 농업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커다란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밑천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준공식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김락희 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1980년대 초 시작된 이 사업은 평안북도 염주군과 철산군 앞바다의 다사도부터 철산반도까지 이어지는 총 13.7㎞를 둑으로 막아 매립하는 작업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해 9월과 2008년 6월에 현장을 시찰하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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