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경기 침체로 일자리 ‘타격’

입력 2010.07.01 (11:05) 수정 2010.07.01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내 경기침체가 2년 이상 계속되면서 미국인 대부분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미 ABC 방송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절반 이상이 경기침체로 근로환경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가계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55%의 미국인이 실업, 임금삭감, 근로시간 단축 등을 경험했으며 10명 중에 6명은 가계 지출을 줄였다고 답변했습니다.

ABC 방송은 따라서 경기침체의 영향은 단순히 9.7%라는 실업률이나 16.6%에 달하는 불완전 고용의 수치를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인 절반 경기 침체로 일자리 ‘타격’
    • 입력 2010-07-01 11:05:01
    • 수정2010-07-01 11:49:58
    국제
미국내 경기침체가 2년 이상 계속되면서 미국인 대부분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미 ABC 방송이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절반 이상이 경기침체로 근로환경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가계 재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55%의 미국인이 실업, 임금삭감, 근로시간 단축 등을 경험했으며 10명 중에 6명은 가계 지출을 줄였다고 답변했습니다. ABC 방송은 따라서 경기침체의 영향은 단순히 9.7%라는 실업률이나 16.6%에 달하는 불완전 고용의 수치를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