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멕시코 가장 가까운 나라로 발전”

입력 2010.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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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과 멕시코는 통상 뿐 아니라 기후변화,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멕시코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멕시코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로 두 나라의 투자와 통상 규모가 확대되면 멕시코 한인 사회와 동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1905년 국권을 뺏기고 멕시코에 처음 이주한 한인 사회 선조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독립 자금을 모았다고 상기하고 이분들의 후손들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용기를 갖고 살아가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멕시코 애국영웅탑을 방문해 헌화하는 등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새벽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멕시코 경제인 오찬과 멕시코 상원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뒤 모레 오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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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한-멕시코 가장 가까운 나라로 발전”
    • 입력 2010-07-01 11:10:38
    정치
멕시코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과 멕시코는 통상 뿐 아니라 기후변화,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멕시코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멕시코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로 두 나라의 투자와 통상 규모가 확대되면 멕시코 한인 사회와 동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1905년 국권을 뺏기고 멕시코에 처음 이주한 한인 사회 선조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독립 자금을 모았다고 상기하고 이분들의 후손들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용기를 갖고 살아가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멕시코 애국영웅탑을 방문해 헌화하는 등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새벽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멕시코 경제인 오찬과 멕시코 상원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뒤 모레 오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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