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7·28 은평을 재선거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10.07.01 (11:24) 수정 2010.07.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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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28일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더라도 당당하고 정의롭게 나가는 것이 자신의 길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부덕의 소치로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고 1년간 미국 생활을 했다며 미진했던 점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밝히고, 현 정부 탄생에 일익을 담당했던 자신이 당이 처한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당 화합 문제에 대해선 계파와 세대, 지역의 담을 허물고 화합의 토양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청와대와 국민 사이의 소통을 위해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이 전 위원장의 측근인 진수희 의원과 지지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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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7·28 은평을 재선거 출마 공식 선언
    • 입력 2010-07-01 11:24:31
    • 수정2010-07-01 11:42:51
    정치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28일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오늘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더라도 당당하고 정의롭게 나가는 것이 자신의 길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부덕의 소치로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고 1년간 미국 생활을 했다며 미진했던 점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고 밝히고, 현 정부 탄생에 일익을 담당했던 자신이 당이 처한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당 화합 문제에 대해선 계파와 세대, 지역의 담을 허물고 화합의 토양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청와대와 국민 사이의 소통을 위해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이 전 위원장의 측근인 진수희 의원과 지지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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