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다음 달까지 타임오프 무력화 투쟁 집중

입력 2010.07.01 (11:32) 수정 2010.07.01 (1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근로시간면제, 즉 타임오프 제도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다음달까지 타임오프 무력화에 집중하겠다며 강도높은 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부분파업이 확대되고 있는 금속노조에 이어 오늘 이후로 사무금융연맹과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로 투쟁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또 타임오프 제도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제도에 근거한 유급 전임자 해지와 현장복귀 등 사용자들의 부당한 요구도 모두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결국 타임오프 제도가 노사관계의 선진화는 커녕 파국과 갈등의 재앙일 뿐이라며 이같은 파국을 피하는 길은 노조법 재개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노총, 다음 달까지 타임오프 무력화 투쟁 집중
    • 입력 2010-07-01 11:32:48
    • 수정2010-07-01 11:44:09
    사회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근로시간면제, 즉 타임오프 제도가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다음달까지 타임오프 무력화에 집중하겠다며 강도높은 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부분파업이 확대되고 있는 금속노조에 이어 오늘 이후로 사무금융연맹과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로 투쟁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또 타임오프 제도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제도에 근거한 유급 전임자 해지와 현장복귀 등 사용자들의 부당한 요구도 모두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결국 타임오프 제도가 노사관계의 선진화는 커녕 파국과 갈등의 재앙일 뿐이라며 이같은 파국을 피하는 길은 노조법 재개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