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물품 우회 반입 차단 현장점검 착수

입력 2010.07.01 (13:50) 수정 2010.07.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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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관세청 등 유관부처와 합동으로 북한산 물품의 무단 반입을 막기 위한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산 물품의 우회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각 세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며 오늘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부산, 평택, 군산 등의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산 물품이 실제로 우회반입된 사례가 있거나, 그런 동향을 파악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24일 천안함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북한과의 교역을 중단한다고 밝히고, 최근 무연탄, 바지락, 고사리 등 우회 반입 가능성이 큰 물품을 대상으로 통관검사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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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물품 우회 반입 차단 현장점검 착수
    • 입력 2010-07-01 13:50:45
    • 수정2010-07-01 13:53:53
    정치
통일부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관세청 등 유관부처와 합동으로 북한산 물품의 무단 반입을 막기 위한 현장점검에 착수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산 물품의 우회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각 세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다며 오늘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부산, 평택, 군산 등의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산 물품이 실제로 우회반입된 사례가 있거나, 그런 동향을 파악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24일 천안함 조치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북한과의 교역을 중단한다고 밝히고, 최근 무연탄, 바지락, 고사리 등 우회 반입 가능성이 큰 물품을 대상으로 통관검사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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