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실패’ 멕시코 아기레 감독 사퇴

입력 2010.07.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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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16강 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멕시코 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30일 사퇴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기레 감독은 15개월 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 두번째 감독으로 임명돼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지만, 고액의 연봉에 비해 월드컵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연봉 400만달러를 받아 팀을 같은 16강 고지에 올려놓은 미국 대표팀의 밥 브래들리 감독보다 10배나 많은 돈을 챙겨왔다.



이번 월드컵에 진출한 대표팀 감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잉글랜드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으로 연간 90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그 뒤에는 이탈리아의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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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 실패’ 멕시코 아기레 감독 사퇴
    • 입력 2010-07-01 15:52:21
    연합뉴스
남아공 월드컵 16강 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멕시코 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30일 사퇴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기레 감독은 15개월 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 두번째 감독으로 임명돼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냈지만, 고액의 연봉에 비해 월드컵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연봉 400만달러를 받아 팀을 같은 16강 고지에 올려놓은 미국 대표팀의 밥 브래들리 감독보다 10배나 많은 돈을 챙겨왔다.

이번 월드컵에 진출한 대표팀 감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잉글랜드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으로 연간 900만달러를 받고 있으며, 그 뒤에는 이탈리아의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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